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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되고 싶은 곳! KB국민은행「골드앤와이즈 수지PB센터」
국내 최초 시니어 특화 PB센터
골프, 모임, 문화강좌 등 맞춤 프로그램 운영
2012년 10월 12일 (금) 16:16:23 전지혜 기자 jeon@fnplus.co.kr

지난 2007년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에 위치한 에너지관리공단 1층에 ‘KB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수지PB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다. 수지 또는 분당 이남 쪽에서는 유일한 PB센터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열악한 접근성과 복잡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얻어내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현 신축건물로 이전을 결정, 올해 1월 이수복 센터장이 수지PB센터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수지PB센터 내 모든 직원들은 지난 8월 2일 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기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센터 오픈 한 달여가 지난 9월 초 어느 날 도약을 꿈꾸는 KB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수지PB센터 이수복 센터장과 송재섭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KB국민은행 PB브랜드 『골드앤와이즈(GOLD&WISE)』
KB국민은행은 지난 2002년 PB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자사 PB센터의 고유 브랜드 ‘골드앤와이즈(GOLD&WISE)’를 런칭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똑똑하게 관리해준다는 의미인 KB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대전, 대구, 부산 등 지방 대도시까지 총23개의 PB센터를 갖추고 있다.

   
▲ KB국민은행 수지PB센터 이수복 센터장
KB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PB센터는 ▲투자성향과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1:1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세무, 법률,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Advisory서비스 ▲갤러리뱅크, 미술아카데미, 골프, 음악회, 전통체험 등 문화예술서비스 ▲스타아우름(컨시어지, 개인비서 서비스), 헬스케어, 고객기념일 서비스 등 라이프케어서비스 ▲자녀고객 대상 커리어 컨설팅 프로그램 및 커플매칭 서비스 등 패밀리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다 우수한 인력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1:1 상담을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드시니어에 특화한 수지PB센터
수지PB센터는 센터를 이전하면서 ‘골드시니어 PB센터’라는 새로운 별칭이 생겼다. KB국민은행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은퇴설계 시장을 선점하고자 용인 수지 일대에 은퇴 고객의 분포가 높다는 것에 착안, 센터 이전 시 시니어 특화지점이라는 고유의 점포 성격을 만들어 냈다.

KB국민은행의 23개 PB센터 중 이러한 특화지점은 수지PB센터가 최초라는 이수복 센터장은 “최초 골드시니어 특화지점이다 보니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향후 제2, 제3의 특화지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지PB센터는 골드시니어 특화 센터라는 별칭에 걸맞게 은퇴한 시니어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크린골프장’이다.

   
▲ KB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수지PB센터 내 다양한 시설과 이벤트 룸

인터뷰 도중에도 이용자가 드나들 정도로 인기가 많아 보였는데, 일반 스크린골프장이 지하에 위치해 있어 습하고 어두운 면이 있었다면 수지PB센터 내 스크린골프장은 전망 좋은 2층에 위치해 흡사 필드에 나와 퍼팅하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해 주었고, 실외 골프연습장과 달리 스크린골프 시설은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센터 내 어떤 시설보다 인기가 많아 보였다.

또한 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사랑방 시설과 센터 한켠에는 혈압계 및 혈당계 등을 비치해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면 간단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이밖에도 넓고 안락한 이벤트 룸을 설치해 2주에 한 번씩 세무 및 부동산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문화강좌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었다.

지난 8월에는 유명 기타리스트 및 보컬리스트의 공연과 둘레길 산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는데 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나중에 도착한 고객들은 뒤에서 서서 봐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고, 지난달에는 세법개정안 관련된 ‘세법 세미나’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오는 11월까지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들을 위해 ‘노년기 건강 어떻게 먹을 것인가’, ‘뇌혈관계질환(중풍)을 알아보자!’ 등 100세 건강 스페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 수지PB센터 전경

발로 뛰는 수지PB센터
수지PB센터 전 직원들은 요즘 센터 홍보에 여념이 없다. 보통 PB고객이 되려면 5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지만 수지PB센터는 자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물론 고객도 될 수 있다.

“처음부터 몇억씩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많지 않아요. 우리 센터의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분들이 다음에 다시 기억하고 찾아오실 수 있도록 지금은 수지PB센터를 알리는 것이 제1의 목표”라고 이 센터장은 말한다.

이를 위해 수지PB센터 전 직원들은 서비스 차원에서 센터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일반 은행업무도 처리해 주는 등 고객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센터 앞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거나, 낮에는 근처 아파트 및 상가를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센터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그야말로 ‘발로 뛰는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수지PB센터를 한 번이라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우리 센터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수지PB센터에서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해결하며, 은퇴 이후의 자산관리서비스는 물론, 기타 다양한 취미활동과 여가활동 제공 및 발 빠른 정보제공의 역할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산관리 트렌드
수지PB센터에는 3명의 팀장들이 있다.

고객들의 자산관리 및 상담은 주로 이들의 몫인데, 최근 자산가들의 투자 경향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송재섭 팀장은 “워낙 증시가 어렵고 불황이 지속되다 보니 예전처럼 고수익을 바라는 고객은 많지 않다”며 “요즘 고객님들의 요구는 리스크를 줄이는 상품이나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하게 올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수지PB센터 송재섭 팀장
확정금리에 조금이라도 이자가 높은 쪽을 선택하거나 이머징 채권과 같이 약간의 리스크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또 하나 고객들이 요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절세’다 보니 비과세 상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라고 말한다. 특히 내년에 비과세 혜택이 없어지는 즉시연금의 경우 올해 너무 많은 자금이 몰려 보험사마다 판매를 줄이거나 아예 판매를 중단하는 일까지 벌어질 정도라고 한다.

“한 번 상담에 2~3시간은 기본이지만 고객님들을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그분들의 얘기에 귀 기울이며 진심을 담아 상담하고 있다”는 송 팀장의 말에서 수지PB센터는 여느 PB센터에서 느껴지는 딱딱함이나 부담스러움이 아닌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 센터장은 향후 수도권 PB센터 내에서 1등을 목표로 일하고 있다. 실적만 1등이 아닌 다른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어 하는 센터, 고객들이 꼭 한 번 찾아오고 싶은 센터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뜨거웠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시니어세대들에게 문턱 낮은 사랑방으로, 불안한 노후를 대비하는 현명한 상담창구로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KB국민은행의 제1호 특화지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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